2024-04-26 13:59 (금)
한국 대표 ‘한방약초축제’ 선정 ‘쾌지나칭칭나네’
한국 대표 ‘한방약초축제’ 선정 ‘쾌지나칭칭나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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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동의광장 선정 기념 축하공연 박헌봉 선생 제자 무대
지난 29일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광장에서 열린 축하공연 모습.
지난 29일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광장에서 열린 축하공연 모습.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동의광장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축제’ 선정을 축하하고 올해 ‘제19회 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산청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악교육의 선각자로 불리는 기산 박헌봉 선생 제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과 국악인 최종실 명인 주관으로 웃다리 농악공연을 선보였다.

 박헌봉 선생 제자인 최종실 명인은 김덕수, 이광수, 故 김용배 선생 등과 함께 ‘사물놀이’ 탄생에 공을 세운 원년 멤버다.

 국립전통예술중ㆍ고등학교는 박헌봉 선생이 지난 1960년 설립한 국악예술학교로부터 시작됐다. 현재 성악과, 기악과, 창작연희과 등 5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말께 열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성에 걸맞은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힐링ㆍ웰니스 프로그램 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특구로 지정 받은 동의보감촌은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등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에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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