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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만감류 설 앞두고 ‘제철 맞았다’
거제 만감류 설 앞두고 ‘제철 맞았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1.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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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농가 170여t 생산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거제 만감류재배농가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의 참여로 진행한 간담회 장면.
거제 만감류재배농가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의 참여로 진행한 간담회 장면.

 거제 대표 특산물 만감류가 설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 만감류는 지난 1997년 한라봉이 첫 도입된 이후,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등 품종을 다양화하면서 28.5㏊ 면적, 26농가에서 170여t을 생산할 예정이다.

 밀감(귤)의 크기와 맛을 한층 보완해 새콤달콤하면서 과육과 과즙, 당도가 높아 과일의 귀공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빛깔과 크기, 맛의 조화는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어서 노령화에 따른 유통체계가 갖춰질 경우 거제 과일의 명품으로 계속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4일 거제면 순방 차 들린 변광용 시장은 만감류 연구회, 작목반, 영농법인 대표,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를 갖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절감지원, 안정적 유통체계확립 등을 통해 거제 만감류가 명품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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