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15개 지역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학 청장을 비롯 김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장, 박호철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경남중기청 박준영 창업성장지원과장 등 관계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진해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개별적으로 10% 할인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했으며, 구입한 물품 일부는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범실시 중인 ‘제로페이’를 시장 상인회와 상인에게 홍보하며 시장 상인의 가맹점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권영학 청장은 “제로페이는 40%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28일 김해동상시장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