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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사대부설고, 학생회 담론의 장 열어
경상사대부설고, 학생회 담론의 장 열어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1.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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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맞이 학생자치 문화 개선을 위한

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하동진)는 24일 2019학년도 학생 자치 활동과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학생회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새로 구성된 2019학년도 학생회(회장 3학년 김호영)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생활과 기본에 충실한 품격 있는 학생 육성’이란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기본과 품격을 갖춘 명문 학교로의 도약을 위한 학생회 슬로건 공포, 부서 재조직 및 역할 인식, 지난 학년도 학생회 활동 성찰 및 새 사업 구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학교의 비전과 학생 인권 조례를 포함한 학생생활규정 마련을 위한 담론을 나누고 공청회에 제안할 안건을 정리하였다.

워크숍에서 새 학생회는 ‘자율, 창의, 품격 있는 명문 학교, 명문 학생’이란 슬로건 아래 선도부, 학습부, 총무부, 정보부 등의 기존 학생회 명칭을 자율적 학생활동의 의지를 드러내는 자율위원회, 진로학술부, 대외경영부, 미디어홍보부 등으로 개칭하고 그 역할을 명료화하였다.

하동진 교장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학생회의 역할 인식 제고를 위해 처음 시도되었지만 교육활동의 주체인 학생이 수동적으로 참여하던 관행을 깨고 자율적인 학교, 즐거운 학교, 자부심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마련하는데 주인으로 서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학생자치활동의 활성을 통한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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