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을 통해 제3회 대상수상작을 포함해 총 19작품을 소개한다.

　매달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영작들 중 프로그래머들이 다시 보여주고 싶은 상영작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은 꾸준히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작품은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투게더 섹션 상영작인 ‘나의 붉은 고래’이다.

　13년 동안의 긴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애니메이션으로, 세대를 넘어 수려한 화면과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압도적인 색채에 담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영화 ‘나의 붉은 고래’는 중국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열리는 ‘1월 문화가 있는 움프극장’의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2018년 영화제 수상작들과 화제작을 만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의 상영작들은 홈페이지(www.umff.kr), UMFF365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