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21 (토)
더불어 잘 사는 군민 중심 복지 실현한다
더불어 잘 사는 군민 중심 복지 실현한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1.22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생활 보장 `노인복지` 지역사회 함께 `희망복지`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가족 모두 행복 `여성 보육`
지난해 7월 27일 장충남 남해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7일 장충남 남해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남해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복지 남해를 실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1. 군민 중심 맞춤형복지 내실화

 △보훈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미망인 명예수당 신설 지원= 전상군경 등 7종의 국가유공자 23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미망인 500여 명에게 매월 5만 원씩 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무공수훈자유족 명예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한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된다.

 △지역 자활센터 운영= 일반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 웰빙복지(고현ㆍ설천면 복지관 목욕탕 운영), 희망나르미사업단(양곡배송)과 구 갈화초등학교에 운영하는 삼베마을과 삼베제품 판매장이 있다.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읍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참여 가능하다.

 △희망키움, 청년희망키움통장= 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 수급자들 중 소득인정액 기준 내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가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저축 외 사업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이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및 3년 후 탈수급을 하지 못해도 본인 적립금은 돌려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자의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나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있을 경우 또는 수급신청자가 만 30세 미만 한부모가정 및 보호종결아동일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적용이 폐지된다.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로 월 보험료 산정금액이 1만 4천60원 이하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 소년ㆍ소녀가장세대 등 1천200세대가 건강보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자 중 연장승인(선택의료급여기관) 미신청자에 대해 본인 전액부담에서 건강보험 수준(입원 20%, 외래ㆍ약국 30%)으로 본인부담이 감소됐으며, 경증질환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급여기관 진료 후 발생되는 약제비의 본인부담차등대상 경증질환이 종전 52개에서 100개로 확대 시행된다.

 그리고 기초수급자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단태아 6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으로 10만 원씩 인상된다.

 2.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복지 시책

 △어르신 기초연금 지급=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소득액이 하위 70%이하인 1만 3천620명에 대해 최저 2만 5천원에서 최고 단독가구 25만 원, 부부가구 20만 원까지 기초연금을 지급하며 올해 4월부터 최고 3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ㆍ도시락 배달= 저소득 노인 500여 명에게 11개소의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저소득 독거노인 180여 명에게는 주 3회 도시락과 주 1회 대용식을 배달하면서 노인의 안전도 점검한다.

 △마을경로당 활성화= 1만 5천911명 노인들의 보금자리인 251개소의 마을경로당에 운영비(개소 당 연간 108만 원)를 지원한다. 난방비는 형태와 면적에 따라 연간 125만 원에서 16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동절기에는 난방비를, 하절기에는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공기청정기 보급과 노후된 경로당 시설도 연차적으로 개선해 노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방침이다.

 △교양함양을 위한 노인대학 운영=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교양을 함양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을 비롯한 11개소의 노인대학(학생 수 1천600여 명)에서 연중 즐겁고 유익한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외계층 어르신 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 55명이 독거노인 1천375여 명의 가정을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이 불편하고 소득수준이 낮은 독거노인 240여 명에게 청소, 빨래, 식사도움, 외출동행 등의 가사활동 서비스를 일부 유료로 제공하며 71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요구르트와 베지밀을 배달하면서 노인의 안전여부도 점검하는 안전지킴이 사업도 펼친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1천96명에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 등 14개 직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월 30시간의 활동에 대해 월 3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3.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희망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읍면 인적 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장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단전ㆍ단수ㆍ단가스 가구 등 취약계층을 조사해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및 긴급지원, 행복나눔센터,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등 서비스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 시행= 군비 8천만 원을 들여 신축 1동, 개보수가 필요한 집을 선정해 사업이 진행되며 추진 일정은 1월 읍ㆍ면 대상자 신청, 2월 신청대상자 현장조사 및 군 자체 심의, 3월 지원대상자 확정 및 통보 예정이다.

 4. 건강한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장애인연금 30만 원 지급=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매월 지급되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올해 4월부터는 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부가급여`로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8만 원, 차상위계층은 월 7만 원, 차상위초과자는 월 2~4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 가족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발달장애인 부모의 자녀양육 지원을 위해 중ㆍ고등학생 발달장애인에게는 하반기부터 방과후 돌봄 바우처를 일일 2시간(월 44시간)을 제공하고, 3월부터 중증의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는 월 88시간의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해군이 올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역 내 12개소 어린이집이 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개방성을 확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주요 대안인 어린이집 운영 모델이다.
남해군이 올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역 내 12개소 어린이집이 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개방성을 확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주요 대안인 어린이집 운영 모델이다.

5.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보육 시책

 △`열린어린이집 지정` 조성= 2019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역 내 12개소 어린이집이 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개방성을 확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주요 대안인 어린이집 운영 모델이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 남해군은 대체교사 연중 모집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사용 및 보수교육 참석 등 대체인력을 지원해 중단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지원단가는 1일 8시간 8만 원이다.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나들이 프로그램=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품앗이 회원 간 육아 품앗이 역할을 강화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또래 아동 간 사회성 및 오감발달을 촉진하며, 모(母) 위주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부(父)의 참여를 촉진해 건강가정 활성화를 도모한다.

 △여성결혼이민자 맞춤형 지원= 여성결혼이민자의 친정부모와 남편이 함께하는 남해여행으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주여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자격취득비, 국적취득비 지원, 친정방문(자체 선정기준)을 지원한다.

 6. 친환경 장사시설 확충, 선진 장사 문화 선도

 △친환경 자연장지 조성사업 추진= 전국 장사문화를 선도하는 남해군은 현재 자연장지 1개소 조성(설천 고사)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국비 4억 원을 확보해 이동 무림지구를 친환경 자연장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추모누리 시설 개선= 남해추모누리는 한 곳에서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장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추모누리 증축, 화장로 개보수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