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18 (토)
한국당,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
한국당, 전당대회 준비위 구성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1.2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원장에 정갑윤 의원 오ㆍ황 당권 행보 시작

 자유한국당은 2ㆍ27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장은 정갑윤 의원, 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이 각각 맡았다.

 위원에는 강석진ㆍ이양수ㆍ송언석ㆍ송희경ㆍ윤종필 의원과 김숙향 전 새누리당 중앙위 지도위원, 이동환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등 원외 인사 2명이 함께 임명됐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7일 전국위원회에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규정을 확정했다.

 유력 예비후보들은 이날 부산ㆍ울산ㆍ경남(PK), 대구ㆍ경북(TK)) 영남표 공략에 착수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창원, 부산, 대구에서 사실상 당권 행보를 시작했다.

 오 전 시장은 21일 오전에는 경남도당과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원전 관련 용역업체도 찾아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는다. 오후에는 부산을 방문, 부산시당 경제정책위원회ㆍ청년위원회 소속 당원들과 만났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상공회의소를 방문, 지역경제 현안을 청취한 후 시내 호텔에서 열리는 여성정치아카데미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경북도당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당원들과 만난 후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당 당원들을 만나는 등 마라톤 일정을 소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