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이 설 연휴기간 2월 4~6일까지 3일간 정상 운영한다.
군은 설 연휴 산청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오는 다음 달 4~6일 3일간 한방자연휴양림, 동의보감촌 내 식당과 상가, 기념품판매장 등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은 설 당일인 다음 달 5일 하루만 제외하고 같은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동의보감촌 내에는 엑스포주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동의전,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동의전 앞 마당에서는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기, 투호, 딱지, 비석, 팽이, 구렁쇠,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동의전 한방기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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