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동장 정민호)은 지난 18일 지역 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공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설명절을 앞두고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이용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 이뤄졌다. 특히 노인들이 꽃처럼 예쁘고 젊고 건강하게 사시라는 의미를 담아 봉암동장 부임 축하난을 경로당마다 전달함으로써 경로당의 분위기가 한결 화사해짐은 물론, 노인들도 무척 즐거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민호 동장은 "허성무 시장의 시정 철학처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봉암동을 위해 동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노인들도 이제는 노인 자신을 위해 사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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