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삼신리에 있는 화개온천모텔사우나 조종일 대표가 지난 17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320만 원 상당의 생활선물세트 210개와 무료 목욕쿠폰 100장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종일 대표는 지난 2010년 온천모텔사우나 개업식 날 받은 축하금 160만 원으로 20㎏들이 쌀 40포를 구입해 화개면에 기탁한데 이어 2017년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 목욕을 제공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220만 원 상당의 20㎏들이 쌀 50포를 기탁해 지금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