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을 유도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김일권 시장과 최영운 대한적십자사 경상지사 사무처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회비는 김일권 시장의 사비로 충당했다.

　김일권 시장은 “최근 경기가 어렵지만 어려울수록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은 계속돼야 한다”며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이재민 구호와 주위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도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하며, 1차 집중모금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모금대상은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기타 회원가입희망자이며, 세대주 기준으로 적십자회비는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