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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무상 보육ㆍ교육 목표 이룰 것"
손석형 "무상 보육ㆍ교육 목표 이룰 것"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1.1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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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창원성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3
손석형 창원성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3

손석형 창원성산 예비후보

 손석형 민중당 창원시 성산구 4ㆍ3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2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과 교육분야 핵심공약 4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 공약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부모 부담제로` 무상교육 실현이다. 손 후보는 "홍준표식 역주행을 막고 무상교육을 제도화 하기 위해 관련 법을 제ㆍ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은 아동의 병원비 연간 `100만 원 상한제` 추진이다. `100만 원 상한제`란 18세 미만의 아동(아동복지법)의 병원비 중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할 금액이 연간 100만 원을 넘을 때 그 초과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세 번째 공약은 국공립 보육시설 50% 확충 및 지역아동센터의 지원 확대다. 국공립어린이집 공급률을 보면,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는 2~7%로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 그 중 창원은 35개소, 1%에 겨우 미친다. 손 후보는 "지역 유휴 시설을 활용하고, 신축시 지원되는 비율을 차등 지원해 국공립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50%까지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읍ㆍ면ㆍ동마다 `마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한국형 마더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영유아보호법개정안을 지난해 11월에 발의했다.

 손석형 예비후보는 "육아의 어려움과 경력단절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엄마들의 복합문화사랑방 마더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민주노동당의 무상교육, 무상보육의 목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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