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14 (금)
거창군, 국도비 확보 행정력 집중한다
거창군, 국도비 확보 행정력 집중한다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1.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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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4일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14일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군수 등 70여명 참여

사업 지속 발굴 당부

 거창은 55개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올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거창군은 지난 14일 2020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국ㆍ관ㆍ과ㆍ소장, 읍면장, 담당주사 등 70여 명이 참여해 발굴된 군의 신규사업과 함께 2020년도 부서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에서는 2019년, 2020 회계연도를 기점으로 대규모 국도비 투자사업이 마무리되고 사업을 구상하고 확정돼 시행하기까지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2020년 사업 신청이 이뤄지는 올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29개 신규사업과 26개 계속사업 등 총 55개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부서장 중심의 활동 계획과 전략 보고가 있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재난안전 스마트승강기 기반구축사업(450억), △ 승강기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320억),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20억), △역사박물관구축(50억), △수승대권 등산로 연결 출렁다리 설치(20억), △빼재익스트림 레저모험타운 조성(40억), △생태하천복원사업(100억), △다목적체육관건립(99억), △축구전용구장조성(80억) 등이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좀 더 다듬고 정부 정책 등을 분석해 군에서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신규사업을 다음 달까지 추가적으로 더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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