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직원
7천여만원 성금 전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임직원들이 조선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7천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회사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와 신태호 노조 수석부지회장이 참석했다.
이 회사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매월 ‘1004원’의 금액을 급여 공제하는 ‘천사 기부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더 잘살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사람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억 3천900여만 원의 임직원 성금을 모아 매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각종 봉사단체가 불우이웃과 복지시설, 아동 및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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