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참여자 1천724명 모집

　‘할매리카노 카페’로 노인의 활기찬 사회생활을 보여준 통영시가 이번에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찾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천72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노노케어, 아동청소년지킴이, 공공시설도우미, 경로당활성화, 보육교사도우미사업 등 공익활동(1천541명)과 한우리공동작업장(40명), 할매리카노 카페(10명), 멸치손질사업(40명) 등 시장형(90명)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73명)과 인력파견형 사업(20명)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할매리카노, 한우리공동작업장, 멸치손질사업 등 시장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도 신청가능하다.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주 2~3회) 근무하면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시장형 사업단은 자체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통영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