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전지훈련 열기 지역경제 불 지핀다
함안 전지훈련 열기 지역경제 불 지핀다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1.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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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0개 팀ㆍ700명 유치 목표

교통ㆍ기반시설ㆍ유치 노력 결과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 함안군이 훈련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3개월간, 50개 팀 700여 명 유치를 목표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까지 축구 4개 팀 102명, 야구 6개 팀 106명, 배구 11개 팀 150명, 육상 6개 팀 41명, 씨름 20개 팀 200명 등 총 47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군을 찾을 것으로 집계돼, 목표 달성 시 연 6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이처럼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편리한 교통, 훈련에 최적인 기반시설,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3박자를 이룬 결과로 분석된다.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군은 남해ㆍ중부내륙고속도로, 경전선 철도 등이 관통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성 기후로 한겨울에도 온화해 사시사철 훈련에 적합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연잔디구장인 함안공설운동장, 천연ㆍ인조잔디구장 5면이 있는 함안스포츠타운 축구경기장 등 축구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씨름장, 야구장 등 총 18개의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 구장에는 조명탑이 설치돼 야간경기가 가능하며, 쾌적한 시설을 갖춘 40여 개의 숙박시설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 특화된 휴양ㆍ문화시설로 선수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점도 특색으로 손꼽힌다.

 군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축구ㆍ야구ㆍ육상ㆍ씨름 등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기 위해 훈련시설 사용료 면제, 체재비 지원, 숙박업소 정보 제공과 알선, 지도자 간담회 개최, 담당 공무원 지정으로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ㆍ처리하는 등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경기장시설과 숙박ㆍ음식ㆍ목욕탕 업소 등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에게 훈련참가팀에 대한 따뜻한 관심ㆍ배려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부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전지훈렴팀의 훈련성과 또한 매우 높다"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명성을 드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3개 팀 85명, 야구 17개 팀 340명, 씨름 19개 팀 149명, 육상 4개 팀 31명으로 총 43개 팀 570명의 선수를 유치한데 이어, 연인원 8천300여 명이 군을 방문해 5억 2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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