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08 (토)
산청군,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설치
산청군,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설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1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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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ㆍ생초정류장

탄소섬유로 전자파 없어 무해

 산청군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추위를 덜고자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생초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 발열의자는 탄소 소재의 열선이 좌석 전체를 발열시키는 면발열 방식으로 기존 열선방식보다 효율이 뛰어나다.

 버스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되며 온도 센서에 의해 주변 온도가 16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 전기 공급 때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낮고 전자파가 없어 건강에도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발열의자 설치가 노약자 등 겨울철 버스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는 기존 원지버스정류장 발열의자 2개를 비롯해 이번에 새로 설치된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생초버스정류장 각 2개 등 모두 6개의 발열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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