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일 39사단 충무아트홀에서 39사단 군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섰다. 게이트키퍼란 문지기 또는 지킴이라는 뜻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생명사랑지킴이를 뜻한다. 군 보건소는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 `생명배달`을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도 이어졌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