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GⅠ 경주로 가는 길 월드데이 “첫 단추 잘 뀄다”
<렛츠런파크>GⅠ 경주로 가는 길 월드데이 “첫 단추 잘 뀄다”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9.01.1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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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GⅠ 챔피언십’

‘1분55초’ 새해 첫 승전포

7개월 동안 6연승 이어가



 한국 최고 경마대회로 꼽히는 대통령배ㆍ그랑프리 출전권을 따기 위한 경주마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첫 ‘Road to GⅠ 챔피언십’ 1등급 경주가 제12경주(1천800m)로 열렸다. Road to GⅠ 챔피언십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들은 누적 승점에 따라 연말에 시행되는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에 선정된 트리플나인(부경경주마)은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이미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

 새해 첫 승전포는 ‘월드데이(수ㆍ4ㆍ레이팅90)’가 쏘아 올렸다. 경주기록은 1분 55초.

 출발신호가 울리자 ‘월드데이’가 초반 순발력을 앞세워 가장 먼저 치고 나가며 선두권을 줄곧 유지했다. 막판 결승 직선주로에 진입할 무렵 ‘월드데이’의 뒤를 따르던 ‘돌아온현표(수ㆍ7ㆍ레이팅109) ’와 ‘굿캐스팅(수ㆍ5ㆍ레이팅101)’, ‘월드선(수ㆍ4ㆍ레이팅84)’간의 사파전이 팽팽하게 전개됐다.

 결승선이 100m도 채 남지 않은 시점, ‘월드데이’가 막강 근성으로 힘의 균형을 깨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월드선’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월드데이’는 지난 7개월간 줄곧 6연승을 기록해 부경경마의 신성으로 떠오르게 됐다. 우승후보 0순위였던 ‘돌아온현표’는 선두권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막판 거리차를 좁히지 못하고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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