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도약 원년 ‘스마트 경남’ 조성
경제 재도약 원년 ‘스마트 경남’ 조성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1.08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수 지사 신년 기자간담회,

일자리 창출 등 3대 방안 제시,

전 분야 스마트화 도민삶 변화,

드루킹 재판 진실 드러날 것,

 

8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남 재도약 방안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는 8일 “2019년은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이며 경남의 전 분야 스마트화를 통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을 위한 3대 방안은 △제조업 혁신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문화와 결합한 경남관광 활성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물류 가공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새해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스마트 공장 보급과 스마트 산단을 핵심으로 하는 경남의 제조업 혁신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제원년 추진은 “550억 원을 들여 스마트공장 500개 이상 조성, 2022년까지 12만 6천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의 제조업 혁신 모델은 정책으로 반영된 만큼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

 특히 “제조업 혁신으로 기술 창업 기회를, ‘메이커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경남을 중국의 심천과 같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기술창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투자회사와 창업사관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서부경남 K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리성과 접근성을 활용해 경남 관광 활성화 그랜드 비전을 구체화하겠다”면서 “올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전담 기구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항 제2신항을 경남에 유치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 중심지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한 종합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 스마트 시티, 스마트 부품산업, 스마트 팜, 스마트 양식장, 스마트 물류 등 경남의 전 분야 스마트화를 통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스마트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사업과 관련, “지속할 수 있고, 경남이 잘할 수 있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분야의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남북교류 본격화에 대비해 이미 지난해부터 내부적으로 준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5일 1심 선고가 예정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재판과 관련해서는 “재판 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거의 드러났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1심 선고 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으로 도정에 차질이 없겠느냐’는 질문에는 “도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전후 사정이) 어찌 됐든 간에 도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3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