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21 (금)
“인권침해 없는 행복한 일터 만들 것”
“인권침해 없는 행복한 일터 만들 것”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1.08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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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8일 도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8일 도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청소년지원재단, 도내 첫 인권경영 선포

인간 존엄 다짐하는 10개 항 구성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하 재단)이 8일 도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선포식은 지난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갑질문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전국 공공기관에 인권경영을 권고, 이를 실천하려고 마련됐다. 선포식은 인권경영 추진계획 발표, 인권선언, 손을 씻어주는 세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선언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 중심 경영을 적극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10개 항으로 구성됐다.

 차윤재 재단 원장은 “우리 목표는 인권침해가 없는 일터를 만드는 것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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