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는 학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방학을 이용해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적성개발 및 인성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학기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햇살반(미취학, 초등학교 1학년)과 키움반(초등학교 2, 3학년) 2개반으로 나눠 국어, 수학, 음악, 태권도 등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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