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인권경영헌장’ 선언
“농업인 웃음에 긍지 느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엽)는 2일 시무식을 갖고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공공기관에 대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인권보호와 존중의무가 요구됨에 따라 본부 전 직원이 ‘인권경영헌장’에 대한 선언을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대내외로 공표했다.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도입 권고에 따라 ‘사람은 더 사람답게, 공사를 더욱 가치 있게’를 목표로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인권경영운영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이상엽 경남지역본부장은 “풍성한 결실을 거둔 농어업인의 웃음 속에 우리의 긍지가 있고, 사람이 돌아와 활기찬 농어촌의 모습 속에 우리의 보람이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우리 농어촌과 공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사원 4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지난해 유공직원 1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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