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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한국관광100선 8년 연속 선정
‘진주성’ 한국관광100선 8년 연속 선정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1.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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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선정된 ‘진주성’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선정된 ‘진주성’ 전경.

우포늪ㆍ해인사 등 포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경남에서 4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진주성과 창녕 우포늪, 합천 해인사 단 3곳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관광지 인지도ㆍ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와 통신사ㆍSNSㆍ내비게이션 빅데이터 분석, 학계.여행 전문 평가단의 심사, 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 것이다.

 진주성은 푸른 남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지의 하나로 충절의 호국성지이자 진주정신이 함축된 역사적인 장소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이 선정의 큰 배경이 됐다.

 더불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논개제 등 다양한 축제와 토요상설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진주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과 진주 관광 홍보 요원 대도시 방문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 등이 인지도를 상승시켜 높은 점수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진주대첩광장 조성, 진주성 내 관찰사 집무실과 비차 복원 설치 등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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