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27 (금)
김해대로 만성 교통체증 해소된다
김해대로 만성 교통체증 해소된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12.30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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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 오후 2시 개통하는 김해 부봉지구~호계로~삼어지구 연결 도로 위치도.
내년 1월 3일 오후 2시 개통하는 김해 부봉지구~호계로~삼어지구 연결 도로 위치도.

 

부봉지구~호계로~삼어지구

내년 1월 3일 연결 도로 개통

 김해시는 김해대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부봉지구 도로와 호계로~차량등록사업소 간 도로가 내년 1월 3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봉지구에서 부원역세권지구와 호계로를 거쳐 삼어지구까지 연결된다.

 또한 호계로~차량등록사업소 구간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뀌게 되며 양방통행이던 롯데마트 진출입 도로는 부봉지구 측 도로 개통과 연계, 일방통행으로 변경된다.

 김해대로와 호계로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교통 지정체 구간 중 하나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으로 우회도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소코자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 2015년부터 부봉지구 도시계획도로(L=590m, B=10~20m)와 호계로~차량등록사업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L=504m, B=20m)를 추진했으며 부봉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과 연계해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부봉지구에서 해반천을 횡단해 지방도1020호선 서부주유소 삼거리를 연결하는 구간과 삼어지구에서 동김해IC 진입도로 연결 구간 도로에 대해 총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 보상 착수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동김해IC에서 식만JCT를 연결하는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내년 착공해 2023년 말 준공 계획으로, 향후 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김해대로와 호계로의 상습 지정체는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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