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58곳 중 6곳 선정
작년 961건 치료 시행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는 산업보건센터 김해의원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금연치료 참여 기관 중 참여자 수, 프로그램 이수 건수 등을 평가해 김해지역 58개 금연치료 협력 기관 중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인제대 김해의원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병원으로 진료와 의약품 및 보조제 지급이 바로 이뤄지는 곳으로 지난해 961건의 금연 치료를 시행했다.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8~12주간 의사 상담, 금연치료의약품,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9천1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제대 김해의원은 주촌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시와 협력해 지역 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 건강 서비스를 실시해 연간 1만여 명의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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