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과 오행
약선과 오행
  • 임미경
  • 승인 2018.12.25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미경 이학박사KBS 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EBS 1 최고의 요리비결BTN 똑똑한 한끼MBN 생생정보 마당
임미경 이학박사KBS 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EBS 1 최고의 요리비결BTN 똑똑한 한끼MBN 생생정보 마당

 오행의 배당표에는 목ㆍ화ㆍ토ㆍ금ㆍ수의 5원소와 함께 자연계와 인체의 모든 것을 5행으로 분류해 그 관계와 움직임을 해석하기 위해 체계화한 것이다. 체질은 그 중의 오장ㆍ간ㆍ심ㆍ비ㆍ폐ㆍ신으로 보면 그 장기가 가진 특성과 그 장기와 같은 행에 속하는 요소를 묶어서 사람의 체질, 몸 상태의 변화, 성격, 양생이 되는 곡물과 음식물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간 체질인 경우 몸의 상태가 흐트러지면 그 영향으로 눈, 근육, 손톱, 발톱에 표현되고 손에 땀이 나거나 분노가 생길 수도 있다. 반대로 눈과 근육, 손톱이 나쁠 때나 한숨 소리가 날 때는 체질과는 관계없이 간장이 나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간 체질인 사람은 부조화를 솔직하게 받아들여 스트레스를 능숙하게 발산시킨다.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좋은 양생법이다. 여행을 가거나 마사지를 받거나 평소에 운동을 해 땀을 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워킹은 알맞지 않다. 혼자서 일을 하기보다 여러 사람과 행동하는 것이 좋다. 부조화를 느껴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않거나 반대로 본인이 납득할 때까지 병원과 약을 바꾸는 소위 `병원 쇼핑증`이 되는 등 양극단이 되기도 한다. 신뢰가 가는 의사를 발견하는 것도 간체질인 사람에게는 필요하다(음식: 보리, 닭고기, 부추, 복숭아).

 심 체질인 사람은 수면이 편안해야 하며 느긋하게 휴식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비 체질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질적ㆍ양적으로 충분한 수면이다. 저녁부터 밤까지 천천히 시간을 두며 궁리한다. 책과 영화를 바꿔 생각해버려 역효과의 경우도 있으므로 멍하니 생각할 수 있는 반신욕을 권할 만하다. 기가 상승하지 않거나 평소의 기운일 때 식사를 거르는 일이 있으므로 체질에 맞는 식사를 의식해서 규칙적으로 먹는다. 창작활동 등이 좋으므로 그러한 취미를 가진다. 일단 집중한 것을 찾아내는 힘은 이 체질의 특징이다(음식: 수수, 양고기, 염교, 살구).

 비 체질인 사람은 과식은 금물이며 사소한 일에도 늘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주의할 점은 폭음, 폭식, 컨디션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의 차이가 격렬해 일 년에 여러 번 정해진 파장이 생긴다. 그러한 자신의 바이오리듬을 이해해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혼자서 고민하고, 과식을 하면 컨디션도 점점 악화된다. 심장의 통증을 느끼면 바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정확한 충고와 때로는 질타를 받아 해결할 수 있다. 운동은 스트레칭이 좋으며 혈행도 잘되고 냉증에도 효과가 있다(음식: 좁쌀, 쇠고기, 청채(푸른 채소), 대추).

 폐 체질인 사람은 건조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일 년 내내 몸의 안과 밖을 건조하게 하지 않을 것, 상시로 폐와 코의 점막을 건조로부터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 수분 보급과 몸의 습기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운동도 수영이나 아쿠아 빅스를 하고 폐와 코, 피부 등을 단련시킬 필요가 있다. 보통 자신의 소망을 잘 나타내지 않지만 폐 체질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때로는 자신의 의지와 욕망에 충실하게 행동해 보자. 욕구가 충족되는 것이 큰 즐거움으로 연결된다. 피부가 희고 깨끗, 가늘고 높은 음성, 식욕은 담백하다. 알레르기, 권태감, 무기력증에 주의해야 한다(음식: 현미, 말고기, 파, 복숭아).

 신 체질인 사람은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높인다. 의지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냉증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의식주 전체에 걸쳐 몸을 냉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체력과 저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운동이 좋다. 워킹은 기본적인 체력과 대사를 향상시키고 뼈를 강하게 하는 최적의 운동이다. 부종과 냉증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 후에 수분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신적으로 피로해질 때 필요한 것은 움츠러진 등을 힘껏 밀어주는 사람, 실패해도 뒤를 이어주는 안심감이 있다면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음식: 콩, 돼지고기, 콩잎, 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