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년 1월13일 축제
얼음폭포ㆍ썰매 등 ‘풍성’
올해 12회째인 금원산 얼음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모두가 즐기는 얼음축제’다. 30여 점의 각종 얼음조각과 1㎞ 길이 얼음계곡이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또 470㎡의 얼음 썰매장, 70m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 컬링장 2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얼어붙은 얼음폭포도 감상할 수 있고 자연 친화형 휴양시설인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야영데크 시설에서 휴식할 수도 있다.
김승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 얼음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를 뛰어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겨울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얼음축제를 더 확장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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