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ㆍ교육부장관상장 수여

양질의 기술인력 양성 추진

　경남산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주최 2018년 명장공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경남산업고는 23일 올해 신규로 명장공방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단체상으로 현판과 명장 및 담당교사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명장들이 학생들에게 대면교육과 기술전수를 통해 양질의 고졸 기술인력을 지속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중 7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년 10개교, 2016년 17개교, 2017년 20개교가 운영됐으며, 올해 23개교가 선정돼 명장공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계태 교장은 “사업 시작 첫해에 명장과 담당교사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우수학교에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다”고 하면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과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일반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