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위원회, 제2차 정기총회
임원 선출 등 3건 심의 의결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산삼축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축제위원회 2018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제15회 함양산삼축제 세입ㆍ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2년 임기의 임원들의 일괄 사퇴 및 임원 선출 등 3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지난 9월7일부터 16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산삼축제는 세입 및 세출이 9억 5천만 원이었으며, 심마니 마을 여행을 비롯한 77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26만 6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힐링을 경험했으며, 산양삼 등 함양 농특산물의 현장판매실적이 17억여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해 숙박ㆍ음식점ㆍ지역홍보 등 140억여 원의 경제시너지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총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내년 산삼축제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둔 마지막 시험무대로 보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최고의 명품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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