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년간 우대혜택
우대지원 글로벌 기업 육성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이 경남지역 중소기업 중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산전기산업 등 44개사가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혜택을 2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수출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지정기간 및 지정횟수도 최대 10년, 5회(기존 최대 6년, 3회)까지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지역별로 김해 13개사, 창원 12개사, 양산 9개사 등으로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 14개사, 금속가공 제품 8개사, 전기ㆍ전자장비 6개사, 의료 4개사 등의 순으로 경남지역에서 총 44개사가 지정됐다.
이들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윤병갑 팀장은 “경남지역은 올해 하반기 44개사를 포함해 현재 총 151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혜택을 활용해 수출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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