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경남서부ㆍ경남울산

창원 진동사랑의집 차 기부

　기아자동차 지역노사 경남서부지역본부(본부장 서진봉), 경남울산분회(분회장 김진성)은 13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장기1길 진동사랑의집(대표이사 이선이)에서 레이자동차 1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진봉 기아자동차 지역노사대표 경남서부지역본부장, 김진성 경남울산 분회장, 이선이 진동사랑의집 대표이사, 김형로 진동사랑의집 팀장(사회복지사), 원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자동차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 사랑나누기 차량 기증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6년째 계속되고 있는 기아차 국내영업 노사의 대표적인 사회활동 중 하나로 올해 기아차 국내영업 노사가 차량을 지원하는 단체는 다문화 가족 상담 및 교육지원 시설과 미혼모 지원시설, 충남의 아동복지시설 및 경남장애인 복지시설, 그리고 성매매 피해여성 지원시설 등 총 9곳이다.

　기아차 국내영업 노사는 해마다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를 선정해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기아차 경남서부지역본부는 지역내 노인, 장애,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해마다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와 사랑나누기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기증식에서 서진봉 기아차 경남서부본부장은 “사랑나누기 사회공헌활동에 노사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시설에서 유용하게 쓰일 다목적 박스형 경차 ‘레이’ 8대와 ‘모닝’ 1대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에 진동사랑의집에 기증된 차량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구성원들의 이동수단을 위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