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40 (토)
김해 한림딸기 올해 홍콩 첫 수출
김해 한림딸기 올해 홍콩 첫 수출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12.1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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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ㆍ신선도 등 철저 관리

동남아 시장서 인정받아

 김해 한림딸기가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한림농협딸기수출농단은 지난 10일 매향딸기 1t을 올해 홍콩으로 처음 수출했다.

 한림 매향딸기는 지난해 25농가에서 369t, 231만 3천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34농가가 참여해 21㏊에서 재배한 410t, 250만 달러(26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딸기는 클레임 예방을 위한 안전성 관리와 농협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 물량이 늘고 있다.

 시는 수출딸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억여 원의 예산으로 수출딸기 우량묘 구입, 하우스 교체, 근권난방설치 등을 지원해 딸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지원했다.

 올해 딸기 수출가격은 딸기 1개의 무게가 21g 이상인 2L 규격이 1.32㎏ 박스 당 2만 8천원, L/M 규격은 2㎏ 박스 당 2만 1천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결정됐다.

한림딸기 첫수출행사 기념 사진. (왼쪽부터 김우석 농산업지원과장, 권대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섭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육수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박경재 한림농업협동조합장, 이명숙 농어촌지방공사 김해양산지사장, 정대인 농협김해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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