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착공 2022년 입주

근로자복지아파트

내년 4월 시행인가 신청

　양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범어주공1차아파트 및 근로자복지(그린피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10일 밝혔다.

　지난 1989년 3월 준공된 범어주공1차아파트는 2014년 7월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설립했으며, 2016년 7월 시공사(이수건설) 선정 및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세대수:842세대 (조합 630세대, 분양 212세대)]를 받은 후 올해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해 현재 이주[630세대 중 548세대 약 87% 이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이주완료 후 기존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착공해 3년 뒤인 오는 2022년 입주예정이다.

　또한, 지난 1992년 8월 준공된 근로자복지(그린피아)아파트의 경우 올해 1월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설립한 후 6월 시공사(삼호건설) 선정을 완료했으며, 내년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기존 5동 300세대에서 5동 459세대)예정이다.

　양산시 조용주 공동주택과장 은 범어주공1차아파트(조합장 박정협) 및 근로자복지아파트(조합장 박시흠)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기존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