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이 이사 등 3명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마산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 함안상공대상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함안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6번째로 개최된다.

　함안상공대상은 경영과 근로, 지역공헌 분야에 대해 시상하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영부분 ㈜신라이노텍 김연이 대표이사, △근로부분 신한산업(주) 김쾌용 부장, △지역공헌부분 ㈜노루페인트 진명호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김연이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해 20%가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생산성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산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쾌용 부장은 25년동안 근무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노사 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지역공헌 분야 대상에 선정된 노루페인트는 지난 2007년부터 자발적으로 노력봉사대를 결성해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매주 도시락 배달을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18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창원 마산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상공인은 물론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안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상공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