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일상속의 한복장신구’ 대상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창업지원단은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2018 경남 Cheer-up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윤태호)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만 39세 이하의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소리 팀(팀장 구연진)은 창원대 보건의과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됐으며, 2018년 창업선도대학의 창업동아리 지원을 받아 창업을 한 청년 창업자다.
수상 아이템인 ‘일상속의 한복장신구’는 전통 한복과 일반 장신구를 접목한 퓨전 공예 아이템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아이템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키트’, ‘회전하는 화분 회분’, ‘크리에이터 플랫폼’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최해범 총장은 시상식에서 “전반적인 한국 경제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창업생태계가 더욱더 활성화돼야 한다”며 “도전 정신을 갖추고 경남지역의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창업인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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