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 해저터널로 열자
‘영호남 화합’ 해저터널로 열자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12.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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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시, 남해군이 주관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 대토론회’가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시, 남해군이 주관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 대토론회’가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남해~여수 건설 조기 추진

국회 500명 참석 대토론회


광역교통망 등 구축 기대



 영남과 호남 국회의원이 손잡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착공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여상규(사천ㆍ남해ㆍ하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주승용(여수시을)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시, 남해군이 주관한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 대토론회’가 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김두관ㆍ박성중 국회의원,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등 다수의 국회의원, 정부부처 관계자 및 남해ㆍ여수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에 대한 양 지역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총사업비 5천여억 원을 투입해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낙포동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 기존 해상교량 방식보다 경제성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영ㆍ호남 교류 확대와 동서화합을 도모하고, 서남해안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토론회는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하경준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박사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효과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상헌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이백진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김영 경상대학교 건축도시토목학부 교수, 신우진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경남과 전남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남해안시대를 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내년도에 확정될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조기에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도 “현재 3분이면 올 거리가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것처럼, 우수한 자연경관에 비해 남해의 관광경쟁력이 인근 지자체보다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접근성’문제였다”면서 “여수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이 사업이 동서화합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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