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주공ㆍ한림리츠빌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창원시는 지난 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18년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의 우수 아파트에 대한 시상식을 아파트 주민, 그린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의창구 창원송정주공, 진해구 한림리츠빌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원계대동다숲ㆍ감계힐스테이트 3차가, 장려상은 중앙우방ㆍ팔용벽산블루밍 A단지ㆍ창원현동LHㆍ우성ㆍ경화동두산위브ㆍ상남꿈에그린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종합평가점수 80점 이상인 창원송정주공 등 7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여하는 전기/상수도 절감 최우수상은 삼정그린코아, 마산삼계2 LH, 봉림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창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12아파트를 선정해 2천600만 원의 시상금은 수여한다.
올해는 25개 아파트가 참여해 지난 4월에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아파트별로 전기/수도 절감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녹색실천사업, 주민참여율 등 13개 부문에 대해 경진대회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니 만큼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큰 효과가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파트가 공모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