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 새마을부녀ㆍ협의회
1천200포기ㆍ130세대 전달
통영 무전동(동장 류순영)은 지난 2일 무전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행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득순)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공명수)가 주관했으며 새마을회원,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무전동새마을부녀회ㆍ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장 1천200여 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전달됐다.
무전동장(동장 류순영)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기꺼이 동참해 준 새마을부녀회ㆍ협의회와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보살피고 돕는 일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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