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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시장 ‘작은 변화 큰 희망’
밀양아리랑시장 ‘작은 변화 큰 희망’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11.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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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대상지에서 문화활성화팀이 상인들의 매대를 아름답게 채색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

거리 디자인 등 호응

 밀양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추진협의회는 지난 9월 20일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화 지원비’로 선정된 ‘소소한 변화’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LH)가 주관ㆍ주최하고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추진협의회 회원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500만 원이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소한 변화’ 사업은 주민과 추진협의회가 협력해 뉴딜사업 대상지인 밀양아리랑시장 ‘문화의 거리’ 조성 구간 중 1차 구간(옛 부흥전기~장미가방)을 선정해 아주 작지만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거리의 디자인(스트리트 퍼니처)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대상지 주변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상인 중 한 분은 “40년 동안 장사를 했는데 참으로 좋은 사업을 하고 있다. 작은 변화지만 상인들과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시장에도 이제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조덕현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문화활성화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이 화합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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