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꿈ㆍ끼 펼치길”

　진해 안청초등학교(교장 하은숙)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안청 영재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안청초등학교는 올해 재능계발 탐색 영재교육 선도학교(경남 3개교)를 운영하며, 영재학급과 연계해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만들고, 나누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3개의 마당으로 운영됐는데 ‘배우고’ 마당에서는 부산교대 이동환 교수를 초청해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만들고’ 마당에서는 영재학급 4개, 영재선도학교 5개, 산출물 전시 1개, 총 10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나누자’ 마당에서는 영재학급과 영재선도학교 산출물발표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공유ㆍ확산했다.

　안청초등학교 하은숙 교장은 “소수 엘리트를 위한 영재교육에서 모두를 위한 영재교육으로 변화하는데 우리 학교가 좋은 모델이 되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