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31 (금)
청소년 찾아가는 ‘노동법률 강의’
청소년 찾아가는 ‘노동법률 강의’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1.2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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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문제 능동적 대처 교육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이달 한 달 동안 창원시 지역 내 고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노동법률 강의’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경남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명의 공인노무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예비직장인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 및 노동기본권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원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노동관련 법률지식을 알려줘, 재학 중 아르바이트 또는 사회진출 시 노동관계에서 예상되는 각종 문제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 및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김상률 노무사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방법을 몰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예비 직장인으로서 스스로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이해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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