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2:33 (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우포생태교육원 참가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우포생태교육원 참가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1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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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과학교육원 분원 우포생태교육원은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고, 홍보부스 운영 및 각종 토론회 참석을 통해 경남생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생태교육 방향을 제시하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우포생태교육원 참가

‘경남생태교육 방향을 제시하다’

 경남도과학교육원 분원 우포생태교육원(분원장 홍인택)은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고, 홍보부스 운영 및 각종 토론회 참석을 통해 경남생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의 샤름엘세이크에서 열리는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홍인택 분원장과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차동석 교육연구사, 박상웅, 강진기, 진혜경 교사가 경남교육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Post-2020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준비, 생물다양성 주류화 추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세계 150여 개국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환경부 주관아래 12개 관련기관과 강원도를 비롯해 교육관계자는 경남도교육청이 유일하게 참여를 했다.

 우포생태교육원은 각국 대표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리플릿과 창녕 따오기복원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따오기모빌을 통해 경남생태교육을 홍보했다.

 우포생태교육원은 지난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제10차 람사르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교육청 소속 생태환경교육기관으로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경남환경교육 홍보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박상웅 교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청 소속 습지교육기관으로서 ‘경남생태교육의 사례’와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주제에 걸맞은 홍보와 교류를 통해 참석 국가 대표들로부터 주목을 이끌어 냈다.

 이번 총회에 참여한 강진기 교사는 “경남생태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많은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며 경남교육청과 환경교육 교류를 희망하는 데에서 보람을 느꼈고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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