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39 (토)
“2020년까지 8천만 달러 수출실적 올릴 것”
“2020년까지 8천만 달러 수출실적 올릴 것”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11.27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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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모

(주)경남무역

제13대 박석모 대표이사 선임

 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제13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남무역은 구도권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달부터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박석모 대표이사는 함안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에 39년간 근무하면서 농협, 경남지역본부 유통팀장, 농협 창원시 지부장, NH농협은행 경남지역본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경남지역의 농산물 유통, 수출, 금융지원에 대한 전문가로서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남 농수산물 수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적임자로 면접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석모 대표이사는 “미국ㆍ중국 등 거대시장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농수산물 수출물류비의 단계적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역 위생 등 비관세장벽 강화에 따른 농수산식품 수출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임직원과 합심해 ㈜경남무역의 중점 경영전략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 안정적 수출물량 확보,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등으로 난관을 극복해 현재 5천만 달러 수준의 수출실적을 오는 2020년 8천만 달러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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