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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내년 예산 5천3억원 편성
창녕군 내년 예산 5천3억원 편성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11.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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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역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9년도 예산안을 5천3억 원으로 확정하고 창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군 역사상 처음으로 당초 예산 기준 5천억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2019년도 예산안은 2018년 당초 예산 대비 약 10% 증가한 5천3억 원으로 일반회계 4천585억 원과 특별회계 418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수입 364억 원, 세외수입 117억 원, 조정교부금 214억 원, 보전수입 등 365억 원,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천89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1천635억 원으로 역대 최대 확보한 셈이 된다.

 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 군정 주요 현안 사업 해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가 1천184억 원으로 전체 25.8%를 차지하고 그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859억 원(18.7%), 환경보호 443억 원(9.7%), 국토 및 지역개발 414억 원(9.0%), 문화 및 관광 329억 원 (7.1%), 수송 및 교통 189억 원(4.1%), 일반공공행정 189억 원(4.1%), 보건 88억 원(1.9%), 공공질서 및 안전 59억 원(1.3%), 교육 46억 원(1.0%), 산업중소기업 15억 원(0.3%)이고 기타 등 분야에 770억 원(17%)을 편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군정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 한분 한분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창녕을 앞당겨 나가는데 최우선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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