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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중, 플라잉디스크 `3위`
하동 악양중, 플라잉디스크 `3위`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8.11.2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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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 여중부 얼티미트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하동 악양중.

전국스포츠클럽대회

여중부 얼티미트부문

 하동 악양중학교(교장 공덕식)는 지난 17~1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대회` 여중부 얼티미트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과 대한민국플라잉디스크연맹이 주관해 얼티미트 종목에 초등부(남ㆍ여), 중등부(남ㆍ여), 고등부(남ㆍ여)로 나눠 실시됐으며, 각 시ㆍ도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단일 학교 팀으로 총 83개의 팀이 참가했다.

 악양중학교는 예선전 D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본선 8강 경기에서는 부산광역시 한바다중학교를 6대 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인천광역시의 인천여중과 접전을 벌였으나 5대 4로 역전패를 하게 되면서 3위라는 성적을 얻었다.

 플라잉디스크클럽 주장 이주미(3학년) 학생은 "전국대회라 전국의 실력 있는 팀들이 출전했고 경남을 대표한다는 부담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경기시작 전 다함께 즐기자는 마음으로 선수들 간에 한 뜻이 돼 경기를 뛴 것이 좋은 성적으로 나왔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덕식 교장은 "전교생 56명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라며 결과의 부담에서 벗어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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