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앞… 21일 개소
무인발권기ㆍ난방시설 완비
진해와 서울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정류장이 진해경찰서 앞에 신설돼 21일 개소식을 했다.
용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그간 중간 정류장이 없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진해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12회이다.
신설된 진해경찰서 앞 정류장은 무인 발권기를 비치하고 냉ㆍ난방시설을 완비하고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발권을 전담하는 직원이 상주할 계획이다.
시외버스는 경진여객, 천일여객, 고려여객 3사가 운행하고 있다.
하행선은 현재 같은 장소에서 하차는 가능하다.
정류장 개소식에는 심명환 경전여객 총괄이사, 강태인 천일여객 이사, 창원시의회 박춘덕, 정순욱 의원과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이 참여했다.
박춘덕 의원은 “그동안 진해지역 중부권의 이용시민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는데 정류장 신설로 불편이 해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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