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04 (금)
과학교육원, 해외 선진 과학 체험교육
과학교육원, 해외 선진 과학 체험교육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2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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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과학교육원은 과학 관련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에서 선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일본에 도착한 체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초중고 17명 대상

우주센터 등 문화체험

 경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각종 과학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해외 선진 과학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선진 과학 체험교육은 과학미래관과 우주센터, 미술관 등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등 과학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17명을 대상으로 해외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외체험 교육은 일본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20일 츠쿠바 우주센터와 모리정원 및 모리미술관을 방문, 일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예술의 힘으로 승화시킨 전시 현장을 견학했다.

 21일에는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과, 온시 하코네 정원을 방문하고 22일에는 일본 과학미래관 및 배의 과학관 견학, 도요타 자동차 전시장인 메가웹을 견학하는 등 과학기초 소양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체험교육에 일본의 청소년 수련원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활용해 일본의 우수한 질서의식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과학교육원은 올해 체험 결과를 면밀히 분석 평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본원에서 주관한 과학 관련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운 학생과 팀들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 체험교육을 마련했다”며 “일본의 우주센터, 과학미래관, 과학체험전시관, 미술관 및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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