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꽃 30만본 심어

쾌적한 환경ㆍ관광 도시 조성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겨울철 도심 내 꽃단장을 위해 성산구， 의창구 일원 도로변 화단과 화분에 겨울꽃을 심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창원기술지원과 꽃 양묘장 2개소에서 겨울꽃 3종 30만본을 재배해 11월초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창원광장 주변과 교차로 등 화단 17개소 2，862㎡， 화분 27개소 2천574개에 추운 겨울에 견디는 여러 색상의 비올라와 팬지를 식재하고， 중앙대로에 꽃양배추 가로등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특히 튤립을 비올라와 함께 식재해 꽃이 피는 4월 중순에는 시민의 호응도가 높은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박봉련 소장은 "사계절 시가지에 다양한 꽃을 생산， 식재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관광창원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