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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 성황
`2018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 성황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1.1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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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 포스터. /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내달 2일까지 2주간

 `2018 기장 국제 야구대축제`가 19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장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 엘리트 야구인과 사회인 야구인이 함께하는 것으로 평일엔 엘리트 대회, 주말엔 사회인 야구대회로 나눠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투구ㆍ타격 체험 부스, 야구 가상현실(VR) 게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유니폼 및 야구 전시품을 접할 수 있는 MLB 로드쇼, 국내ㆍ외 야구용품과 스포츠용품을 만나는 박람회, 현직 메이저리거인 오승환(36ㆍ콜로라도 로키스)을 비롯한 이대호(36ㆍ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0ㆍ롯데 자이언츠), 박용택(39ㆍLG 트윈스) 등 국내ㆍ외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와 토크쇼도 마련됐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에서는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 한국야구 위원회) 전시품과 최동원ㆍ이대호의 개인 소장품 등을 직접 보며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24일에는 인기가수 매드클라운, 슈퍼비, 리듬파워, 면도의 힙합 콘서트와 25일 BMK 미니콘서트도 준비돼 있어 야구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규석 기장 군수는 "기장군은 리틀-소프트볼구장을 건립했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야구테마파크 조성,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개최,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대회 개최지 확정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야구 중심도시가 됐다"며 "야구와 관광산업을 결합한 스포츠 관광산업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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